자연과 함께하는 육아
효과적인 아이 훈육 방법과 실천 가이드
자연과 함께하는 육아는 아이의 정서적, 신체적 발달을 돕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저의 경우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집에서 아이와 함께 자연에서 놀았습니다. 자연과 교감 하며 많은 것을 서로 알아가고 교류했죠. 그 덕분인지 크게 훈육을 할 일이 없기는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학교에 가고 난 후 아이와 저 사이에 훈육이 필요한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아이 훈육 방법일 것입니다.
많은 부모들은 가정 내에서 아이를 돌보는 것이 힘들고, 특히 훈육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이를 올바르게 훈육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훈육의 시기와, 효과적인 훈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육아의 장점과 더불어 아이 훈육의 시기와 방법 놀이 교육 법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아이에게 같은 방법의 훈육은 없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다르게 훈육하여야 합니다.
훈육의 시기와 방법
훈육은 특정 시점에 정해진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을 때, 그 순간이 바로 훈육의 시기입니다.
즉, 아이의 행동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필요한 훈육을 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부모의 감정이 아닌, 아이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상황 별 훈육 방법
아래 표는 훈육을 해야 하는 다양한 상황과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법을 정리한 것입니다.
훈육의 상황별 대응 방법
상황 | 대응 방법 | 설명 |
---|---|---|
아이의 실수 | 감정을 조절하고 설명하기 | 물을 쏟았을 때, 화를 내기보다 실수에 대해 설명해주며 훈육의 대상이 아님을 인지시킵니다. |
공부를 하지 않을 때 | 아이의 어려움 이해하기 | 아이가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살펴보고, 지적보다는 응원을 통해 동기를 부여합니다. |
친구와 갈등이 있을 때 | 아이의 마음 이해하기 | 친구를 물거나 때렸을 때, 먼저 이유를 듣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한 후 훈육합니다. |
밥을 먹지 않을 때 | 행동 관찰 후 대화하기 | 아이가 왜 밥을 먹지 않는지 확인하고, 건강 상태나 음식 변화에 대해 살펴본 후 대화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
패드/핸드폰 사용 | 부모가 먼저 변하기 | 부모가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 상상력과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장난감 요구 | 설명과 조건 설정하기 | 떼를 쓸 때는 단호히 거절하기보다는 이유를 설명하고, 조건을 설정해 아이가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훈육의 원칙
훈육은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는 중요한 과정이지만, 지나치게 지속되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훈육을 위해 아래의 원칙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짧고 굵게 훈육하기
- 목표: 훈육의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필요한 순간에 짧고 강력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장시간 지속적인 지적은 아이의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지속적 훈육을 피하기
- 지속적인 지적: 끊임없이 아이를 지적하는 것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공부에 대한 훈육은 자제하고, 아이의 자발적인 학습 동기를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 조절
- 감정 조절: 부모의 감정적 반응은 훈육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훈육은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는 대화로 접근해야 합니다.
훈육 후 사랑 표현하기
- 필수 단계: 효과적인 훈육 후에는 아이를 꼭 안아주고,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훈육은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기 위한 것이지, 아이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이 발달 단계에 따라 아이의 기분과 상황도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 가날 시기이거나 키가 갑자기 자라기 시작할 시기에는 더욱 고집을 부리거나 때를 쓰기도 합니다.
실천 가이드
훈육의 원칙과 상황별 대응 방법을 일상에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 리스트를 참고하여 가정에서 훈육을 효과적으로 실천해보세요.
- 훈육 시 감정이 아닌 행동에 초점을 맞춘다: 아이의 행동을 교정할 때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차분히 설명합니다.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놀이 교육 법 입니다. 아이의 시선이 다른 곳으로 혹은 그 안에서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춰 나갑니다.
- 훈육 후에는 반드시 사랑을 표현하고 안아준다: 훈육이 끝난 후에는 아이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지속적인 지적은 피하고 필요할 때만 훈육한다: 지나친 지적은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필요한 순간에만 짧고 강력하게 훈육합니다.
- 아이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한다: 아이의 행동 이면에 숨겨진 감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공부에 대한 훈육은 자제하고, 아이의 자발적인 동기를 키운다: 공부에 대한 지나친 훈육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응원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고 싶게 만듭니다.
자연에서 함께하는 육아
아이들과 자연에서 지내다 보면 새로운 놀이를 만드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위에서 설명 한 것 처럼 아이들에게 꼭 훈육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 발달 단계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연과 함께 육아를 해보세요.
자연에서 자란 아이는 자연의 모든 것이 장난감이며 놀잇감 입니다.
자연은 아이들에게 많은 상상력을 자극하며 부모 또한 훈육이 아닌 넓은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며
효과적인 훈육은 아이의 올바른 행동 습관을 기르는 데 중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훈육이 감정적이거나 지속적일 경우,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훈육은 훈육의 시기에 필요할 때만 짧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훈육 후에는 반드시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며, 긍정적인 환경에서 아이의 자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아이는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성격을 형성할 수 있으며, 부모와의 신뢰 관계도 강화될 것입니다.
또한 정말로 필요한 것이 훈육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입니다.
책 한 권 추천 합니다.
아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부모가 뭐라고 말하면 좋을지,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막막할 때가 많다. 또한 아이와 갈등을 겪을 때면 부모 역시 자기 감정에 휘둘려 아이에게 이성적인 태도를 보이기가 쉽지 않다. 이 책에는 아이와 갈등 상황에 있을 때 부모가 감정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말들이 구체적인 대화로 제시되어 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더라도 소리 내어 읽어 보고 용기를 내어 말을 건네 본다면 아이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풀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린아이를 둔 부모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법, 아이의 공부를 도와주는 법 등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저자가 직접 시도해 본 말들과 방법들이기 때문에 더욱 신뢰가 간다
언제부터 아이 훈육을 시작해야 하나요?
훈육은 특정 시점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을 때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감정을 아이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훈육하는 것입니다. 실수를 바로잡고, 올바른 행동을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아이가 친구와 갈등을 겪을 때 어떻게 훈육해야 하나요?
아이가 친구를 물거나 때렸을 때는 먼저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를 파악한 후, 잘못된 행동에 대해 설명하고 훈육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훈육 후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나요?
훈육 후에는 반드시 아이를 안아주고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훈육은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기 위한 것이며, 아이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는 부모와의 신뢰 관계를 유지하며,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까칠한 엄마와 무뚝뚝한 딸의 책 육아&베이킹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