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베이킹 설탕을 빼고 쿠키를 만든다고? 그럼 어떻게 될지 4가지로 알아보자!

홈 베이킹 설탕을 줄여서 만들어도 괜찮냐고?

홈 베이킹이 처음이지?

설탕을 줄일 생각부터 하는 것 보면 아마 건강을 위해서 일까?

쿠키를 먹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뭘까?

달콤함, 바삭함,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 감촉이 아닐까? 이런 쿠키의 매력은 사실 설탕의 역할 덕분이야.

설탕이 없으면 쿠키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본 적 있어?

설탕의 기능은 단순히 단맛을 더해주는 것 이상으로 쿠키의 맛과 텍스처, 색깔에 큰 영향을 미쳐. 그래서 오늘은 설탕이 쿠키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설탕을 빼고 쿠키를 만들면 어떻게 달라질지 자세히 알아보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즘 많이 찾는 설탕 대체 감미료에 대해서도 설명해줄께

줄이고 싶은 베이킹 설탕에 대해서 이제 나랑 한번 알아보자!

설탕의 종류

먼저 설탕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설탕의 종류에 따라 쿠키에 미치는 영향이 조금씩 달라. 대표적인 설탕의 종류를 몇 가지 소개할게.

1. 흰 설탕 (백설탕): 가장 흔히 사용하는 설탕이야. 정제된 상태로, 쿠키의 단맛을 깔끔하게 만들어줘. 대부분의 쿠키 레시피에 사용되고 있어.
2. 갈색 설탕: 흰 설탕에 당 밀이 섞인 설탕이야. 갈색 설탕은 더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줘. 당밀 덕분에 쿠키가 더 촉촉하고, 색깔도 좀 더 진하게 나와. 초코 쿠키등을 만들때 흰 설탕과 적절하게 함께 사용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지.
3. 슈가 파우더: 아주 미세하게 간 설탕이야. 주로 장식용으로 쓰이지만, 쿠키 반죽에 넣으면 반죽이 더 부드러워져. 부드러운 쿠키에 주로 사용하는데 요즘은 다양한 쿠키를 푸드프로세스로 만드는데 사용하고 있어 (이것에 대해서는 또 한번 더 설명해 줄께. 엄청 쉽게 쿠키를 만들 수 있게 되거든)
4. 터비나도 설탕: 갈색 설탕보다 덜 정제된 설탕으로, 크리스탈이 크고 고소한 맛이 있어. 쿠키 위에 뿌리면 바삭한 식감을 더해줘. 더욱 풍부한 맛을 주고 싶을 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이것 외에도 다양한 설탕들이 있어 . 나는 머스코바도 설탕을 쿠키 만들 때 가끔 사용하고 있어 진한 향이 쿠키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거든.

정해진 건 없다는 거 알지?

무엇이든 사용해 볼 수 있다는 게 홈 베이킹의 매력 아니겠어?

설탕의 기능적 역할

설탕은 단순히 달콤함 만을 담당하는 게 아니야.

그렇기 때문에 쿠키를 만들 때 무작정 설탕의 양을 줄이거나 빼버리면 완성된 쿠키가 내가 원하는 것과 다를 수 있어.

쿠키를 생각할 때, 설탕이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하는지 한 번 자세히 볼까?

1. 단맛 제공: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지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야. 쿠키의 달콤함은 설탕 덕분에 완성되지. 만약 설탕이 없다면, 쿠키는 그냥 아무 맛 없는 밀가루 덩어리처럼 느껴질 거야. 단맛이 빠진 쿠키는 그 자체로 매력을 잃어버리는 셈이지. 밀가루 덩어리로만 만들어진 빵을 먹어본 적 있어? 난 화학 약품이 들어간 줄 알았어. 그 정도로 맛이 없어.
2. 색깔 형성: 우리가 쿠키를 구울 때 기대하는 그 황금빛 색깔, 사실 이게 설탕 덕분에 나오는 거야. 설탕이 오븐 안에서 열을 받으면 카라멜화 반응이 일어나서 쿠키가 예쁘게 구워져. 만약 설탕이 없다면, 쿠키는 그냥 밋밋하고 하얀색으로 구워질 거야. 그러면 시각적으로도 식욕을 자극하지 못하겠지? 그렇게 계속 굽다보면 오븐 속에서 까만 쿠키를 마주할지도 몰라.
3. 수분 유지: 설탕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어서 쿠키를 촉촉하게 만들어줘. 그래서 우리가 쿠키를 먹을 때,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들어. 설탕이 없다면, 쿠키는 퍽퍽해지고 너무 건조해질 수 있어. 특히 오래 보관했을 때 그 차이가 더 확연하게 나타나지.
4. 발효 촉진: 쿠키 반죽을 만들 때 이스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 설탕은 이스트가 활성화되어 반죽을 부풀게 하는 데 도움을 줘. 비록 쿠키에서는 빵처럼 큰 역할을 하지는 않지만, 설탕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반죽의 질감이 부드러워지고 발효가 촉진될 수 있어.
5. 텍스처 개선: 쿠키의 바삭바삭한 식감, 그리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느낌은 모두 설탕 덕분이야. 설탕이 반죽 속에서 작은 공기 방울을 형성해주기 때문에 쿠키가 구워지면서 바삭하게 만들어주는 거야. 만약 설탕이 없으면, 쿠키가 덜 바삭하고, 오히려 딱딱하거나 쫀득하게 변할 수 있어.

쿠키를 만들 때 설탕이나 슈가파우더를 빼 본적이 있어?

나는 종종 그런 실수를 하곤 했는데 설탕이 빠지면 쿠키가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잡으면 흩어지고 말지. 그래서 쿠키를 포장할 수도 만질 수도 없게 되지.

쿠키에 설탕이 빠지지 말아야 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이기도해.

그래도 아직 쿠키를 만드는데 설탕을 줄이고 빼고 싶어?

과학적으로 설탕의 역할

과학적으로도 설탕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우리는 과학 공부를 할 꺼는 아니니깐, 조그만 아는 척 넘어가보자 !!

설탕은 단순히 맛과 텍스처만 책임지는 게 아니야.

쿠키를 구울 때 설탕이 하는 과학적인 역할도 아주 중요해.

1. 카라멜화 반응: 설탕이 열을 받으면 카라멜화라는 반응이 일어나. 이 반응 덕분에 쿠키는 그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과 멋진 색깔을 가지게 돼. 이 과정이 없으면, 쿠키는 단순히 구워진 밀가루 덩어리에 불과할 거야. 진짜 맛이,,,,없어
2. 마이야르 반응: 설탕과 단백질이 만나 열을 받으면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는데, 이 반응은 쿠키의 맛과 향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줘. 설탕이 없으면 이 반응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서, 쿠키의 맛이 밍밍해질 수밖에 없어.
3. 반죽의 팽창과 구조 형성: 설탕은 반죽 속에서 공기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 그래서 쿠키가 구워질 때 부드럽고 가벼운 식감이 만들어지는 거야. 설탕이 없다면 쿠키는 팽창하지 않고, 평평하고 밀도가 높은 식감이 될 수 있어.

그러므로 과학적으로도 설탕의 역할은 제과 제빵에 있어서 꼭 필요한 존재라는 거야.

설탕 대체 감미료와 비교

설탕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설탕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려고 해.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등이 있는데, 이들은 설탕과 비교했을 때 설탕의 기능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1. 대체 감미료의 장단점: 스테비아나 에리스리톨 같은 대체 감미료는 칼로리가 낮고 혈당에 영향을 덜 미치는 장점이 있어. 하지만 그 맛이 설탕과는 달라서 쿠키의 맛이 많이 변할 수 있어. 또, 텍스처나 구워지는 과정에서도 차이가 생기지. 그래서 레시피 자체를 바꿔야 할 수도 있어. 설탕 대체 감미료의 경우 1/6으로 낮게 넣어야 단맛이 어우러지는 경우도 있으니 많은 테스트가 필요하지.
2. 대체 감미료 사용 시의 특성 변화: 예를 들어, 스테비아를 사용하면 쿠키가 덜 바삭해지고 더 부드러워질 수 있어. 꿀을 사용하면 쿠키가 더 촉촉해지겠지만, 그만큼 더 무거워질 수 있지. 이런 대체 감미료들은 각자 특성이 있어서, 설탕처럼 완벽하게 대체하기는 어려워.

홈 베이킹에서 중요한 것은 설탕을 빼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재료를 구하는 것이 먼저 라는거 이젠 알겠어?

설탕 아직도 줄여서 만들고 싶어?

결국 설탕은 쿠키에서 단순한 재료 이상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단맛을 더하는 것은 물론이고, 색깔, 텍스처, 그리고 과학적인 반응까지 책임지고 있지. 설탕을 빼면 쿠키의 맛과 모양, 식감 모두 달라질 수밖에 없어.

물론 건강을 위해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설탕이 주는 그 독특한 매력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워. 그래서 쿠키를 만들 때 설탕을 적절히 사용하는 게 중요하고, 앞으로도 설탕은 여전히 중요한 재료로 남을 거야. 설탕의 역할, 이제 확실히 와닿지?

마지막으로 정리해보자